한국일보

“새 양식의 팹사 신청하세요”

2024-01-01 (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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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접수 곧 시작…예년보다 3개월정도 늦어져

내년도 대학 학비 보조를 위한 팹사(FAFSA) 신청 접수가 12월말 또는 1월초에 오픈된다.
보통 팹사 신청은 10월1일부터 시작되지만 내년도 팹사 신청양식이 바뀌면서 신청 개시 시간이 3개월 정도 늦어졌다.

지난 2021년 팹사 단순화법(FAFSA Simplification Act)이 통과되면서 2024-2025학년도부터 새로운 신청 양식이 사용된다.
팹사 신청은 선착순 지원 원칙이라 빨리 하면 할수록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집에 와 있는 겨울 방학을 이용하면 좋다.

이 기간에는 대학에 재학 중인 자녀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집에 와 있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팹사를 신청할 수 있다.


팹사 신청 마감은 6월30일이지만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학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접수가 3월 1일까지 완료돼야 한다. 만약 최근에 이사를 했다면 주소도 업데이트 해야 한다. 팹사 신청 웹사이트는 www.studentaid.gov
팹사 신청을 해야 다른 장학금 신청도 가능하고 부모가 학자금을 빌리는 페어런트 플러스(Parent Plus) 융자도 가능하다.

한편 팹사 신청시 학생이 피부양자인 경우, 대학 1학년때는 5,500달러, 2학년때는 6,500달러, 3학년과 4학년때는 7,500달러의 학비를 저리로 빌릴 수 있다.
한편 팹사를 통해 빌린 돈을 확인하고 갚으려면 웹사이트(aidvantage.com)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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