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강한 부모와 자녀’

2023-12-2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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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가정상담소 ‘부모교실’

▶ 새해 1월 심리학 박사와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는 새해 1월9일부터 미주 한인 부모를 위한 특별한 부모 교실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1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 한인가정상담소 사무실에서 4차례 열리며 오미숙 심리학 박사가 진행하는 수업으로 구성된다.

부모 교실은 부모와 자녀 사이의 건강한 심리적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하는 부모들을 위해 수업 시간 동안 차일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들이 수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업을 진행하는 심리상담 부서의 디렉터 오미숙 박사는 심리학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1월9일: 라이프 스테이지 ▲1월16일: LGBTQ+ 이슈 ▲1월23일: 성에 대한 이해 및 자녀와 성에 대해 이야기하기 ▲1월30일 ADHD와 자기 조절 능력 개선 등이다.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통역이 제공된다.

한인가정상담소 캐서린 염 소장은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및 심리건강은 한인가정과 이민 사회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본 교육을 통해 건강한 한인가정과 커뮤니티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등록은 https://forms.gle/uLxJ8PgTZKDV43wW9에서 하면 된다. 관련 문의 이메일 hrho@kfam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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