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두란노문학회 송년모임

2023-12-25 (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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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문학회 송년모임
워싱턴 두란노문학회(회장 최수잔) 송년파티 겸 월례회가 19일 락빌 소재 나연수 회원 자택에서 열렸다.

이날 회원들은 윤동주 시인의 시 ‘서시’를 중심으로 윤동주 시인의 인간실존의 문제, 인간과 절대자 관계에서의 폭넓은 종교성, 정신성을 살펴보고 ‘하늘 그리고 잎새, 바람, 별’에서 생명력을 느끼는 유기적 우주관을 공부했다.

2부 순서는 배명언 회원이 진행한 사진 퀴즈를 비롯해 기타 연주, 노래, 경품 추첨 등이 어우러진 송년파티로 펼쳐졌다. 다음 모임은 내달 18일(목) 최영권 신부 초청 특강이 예정돼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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