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페어팩스 의사, 탈세혐의 인정 530만불 내기로

2023-12-21 (목)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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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의 한 개업 의사가 지난 15일 탈세혐의를 인정해 530만달러를 내기로 했다.
버지니아 연방동부지검은 자세 타이아라(Jasser Thiara) 의사가 자신의 의료행위와 관련한 소득을 적게 연방 국세청(IRS)에 보고한 것과 관련해 유죄를 인정한 후 세금으로 310만 달러를 IRS에 내고 보험회사들에 220만달러를 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타이아라 씨는 ‘미드 애틀란틱 OB-GYN'이라는 산부인과 의료 시설과 ’페어팩스 페인 클리닉‘이라는 통증관리 클리닉을 운영했다. 타이아라 씨는 2017년-2020년 납세연도에 대한 그의 세금을 줄이기 위해 허위 소득 신고서를 제출했다.

타이아라 씨는 또한 애트나와 유나이티드 헬스케어의 네트워크 제공자임에도 불구, 마치 자신이 네트워크 제공자가 아닌 것처럼 해서 보험사로부터 과잉 청구를 하기도 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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