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6개 단체에 1만2천 달러 전달

2023-12-11 (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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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버지니아한인회 송년의 밤

6개 단체에 1만2천 달러 전달

수도권버지니아한인회(회장 여범구, 뒷줄 왼쪽 여덟 번째)는 9일 열린 송년모임에서 6개 단체에 1만2천 달러를 전달했다. 앞줄 왼쪽부터 굿스푼선교회 김재억 대표·최정선 이사장, 밀알선교단 정택정 단장, 2.20클럽 문숙 회장, 버지니아장애인협회 정영미 이사장, 미주한인경찰협회 조셉 오 회장.

수도권버지니아한인회(회장 여범구)는 지난 9일 설악가든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매달 이사회를 통해 조금씩 기금을 모아 연말에 여러 단체들을 지원해 온 수도권버지니아한인회는 올해도 6개 단체에 총 1만2천 달러를 전달했다.

워싱턴밀알선교단(2천 달러), 굿스푼선교회(2천 달러), 버지니아장애인협회(3천 달러), 2.20클럽(2천 달러), 미주한인경찰협회(2천 달러), 미주세종장학재단(1천 달러)에 성금을 전달했다.

여범구 회장은 “다른 단체에 도움을 주거나 후원하는 것이 아닌 마음을 나누고 싶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마음 나눔 행사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들은 “매년 잊지 않고 성금을 전달해준 수도권버지니아한인회에 감사한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활동을 이어가는 우리 단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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