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토맥 문학회 송년모임

2023-12-07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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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맥 문학회 송년모임
포토맥 문학회(회장 김민정)가 지난 2일 애난데일에 있는 가보자 식당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김민정 회장은 ‘시를 쓰는 이유’ 주제의 한 미니문학 강좌에서 “무형의 마음 덩어리가 유형의 글 덩어리로 등가교환 되었을 때 그 만족감은 뿌듯함, 탁월함으로부터 오는 기쁨, 작은 도취를 만들어 낸다”면서 “시는 퍽퍽한 삶에서 달콤함을 맛보게 한다”고 말했다.

작품 발표에서는 김수현(시, 내면의 향기), 홍백희(이중길 시 ‘탕탕탕’), 유영옥(시, 찬란한 가을), 이종순(유경찬 시‘가을 밤에’), 김정혜(시, 만추의 계절) 회원이 낭송했다. 내달은 1월6일(토) 낮 12시 같은 장소에서 신년모임으로 열린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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