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이땅에 오심을 축하하는 북가주지역 교회의 성탄 연합예배가 열린다.

북가주 각 지역별 교협 주관의 성탄절 연합예배는 오는 18일(일) 에 일제히 개최된다.
샌프란시스코 교회 연합회(회장 은요셉 목사)주최의 성탄연합예배는 오는17일(일 ) 오후6시 상항중앙장로교회(권혁천 목사 시무)에서 개최된다. 상항교회연합회는 이날 예배를 통해 드려진 헌금은 한인노인회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회장 이찬우 목사) 주최의 성탄절 연합 예배는 17일(토) 오후4시 오클랜드 우리교회(담임 석진철 목사)에서 열린다. 이날 예배는 회장인 이찬우 목사의 사회로 부회장인 김형길 목사의 설교, 윤성환 목사의 기도,정승룡 목사의 축도로 진행된다.

산호세교회협의회(회장 오기현 사관)주최의 2023 교회연합성탄찬양예배는 오는 17일(일) 오후5시 30분 밀피타스 뉴비전교회 (이진수 목사 시무)에서 열린다.

산호세교협은 팬데믹이후 온 교회가 함께하는 성탄축하연합 찬양예배에 산호세교회와 찬양팀이 함께하는 찬양의 잔치를 성대하게 펼칠 계획이다.

참가팀으로는뉴비전교회찬양팀,실로콘밸리합창단,글로리아 클라리넷앙상블, God’s Image 어린이공연팀, 벨콰이어앙상블, 섬김중창단, 섹소폰 독창, 그리고 목사 부부들의 합창등 다양한프로그램과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성탄행사를통해 지역 커뮤니티에서 집을 잃고 살아가는노숙인들에게 침낭과 식사권을 선물하는 “20달러이면 노숙자에게 침낭을 선물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전하세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산호세교협은 200명의 노숙자에게 침낭이나 식사권을 선물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연합찬양예배를 통해 모여진 금액을 한국일보에 전달 할 계획이다.

산호세교협 회장인 오기현사관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리의 지역교회와 온커뮤니티가 따뜻한 예수님의사랑으로 행복해지는 연말이 되었으면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산호세 교협은 찬양의잔치에 많은 참석과 아울러적극적인 후원을 바라고 있다. 어려운 이웃돕기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산호세교회협의회1161 S. Bernardo Ave. Sunnyvale, CA 94087로 성금을 보내면 된다. 성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수있다.(Pay to order: SRCC)문의 :오기현사관(623)249-9828.
▲2023년 성탄절 연합예배 개최 장소
SF: 상항중앙장로교회 50 Northridge Dr, Daly City.CA 94015.
EB: 오클랜드 우리교회.4500 Redwood Rd. Oakland. CA 94619
산호세: 뉴비전교회.1201 Montague Expressway, Milpitas, CA95035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