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2월의 메모

2023-12-03 (일)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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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메모
미워하고 시기하고 탐욕에 허우적대고, 어리석은 시간들이 또 간다.
범사에 기뻐하고 감사하고, 또 사랑하기에도 짧은 날들이다.
어김없이 남는 후회, 겸허히 지난 날 돌아보자.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다.

사진은 웨스트버지니아의 밥콕 주립공원(Babcock State Park) 안에 있는 Glade Creek Grist Mill의 풍경.

▲7일(목)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인 대설(大雪)
▲22일(금)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 동지(冬至)
▲25일(월) 성탄절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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