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어팩스 카운티, 종교 증오범죄 퇴치 그랜트 신청

2023-11-28 (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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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카운티가 증오범죄 퇴치를 위해 버지니아 주정부에 그랜트(Grant)를 신청했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최근 경찰국이 종교기관들이 증오범죄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주정부에 그랜트를 신청하는 것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카운티 경찰국은 버지니아 형사 사법국에 13만9,250달러의 그랜트를 신청했다.

이번에 신청한 그랜트가 승인되면 경찰국은 이 돈을 페어팩스에 위치한 유태인 커뮤니티 센터, 페어팩스 소재 유태인 데이 스쿨, 애난데일 소재 리틀 리버 연합 그리스도 교회 등의 안전보호를 위한 경비 등에 사용된다.

한편 유태인 커뮤니티 센터 간판은 지난 17일 증오범죄로 인해 파손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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