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타이슨스 샤핑몰서 친-팔레스타인 시위

2023-11-27 (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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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타이슨스 샤핑몰서 친-팔레스타인 시위
블랙프라이데이(24일) 샤핑을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린 버지니아 타이슨스 샤핑몰 앞에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며“가자 자유”, “팔레스타인 자유”를 외치는 시위대가 등장했다.

이들은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해 길게 늘어선 차량을 향해“폭탄이 떨어지는 동안 샤핑을 금지한다”,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을 촉구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최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가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서 열린데 이어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맞불 시위가 샤핑객이 몰리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열린 것이다.

소매점이 늘어선 조지타운 M 스트릿에서도 이날“가자 자유”를 외치는 집회와 행진이 전개됐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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