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오는 12월6일(한국시간) 인천시 연수구 소재 경원재 엠베서더호텔에서 ‘2023 재외동포정책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재외동포정책 학술포럼은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구축을 위한 재외동포 정책’을 주제로 학계·재계 및 동포정책 관계자 등 16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서는 이기철 청장의 기조연설 후 이덕로 한국행정학회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 고상구 베트남 K&K트레이딩 회장 등이 축사한다.
포럼은 ‘재외동포 제도 개선 방안’과 ‘재외동포청 개청 의의와 향후 발전 방향’, ‘재외동포, 미디어를 통한 소통과 공감’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학계에서는 이진영 인하대 교수, 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장, 조태준 상명대 교수, 임해용 성신여대 교수, 송석원 경희대 교수, 김범수 서울대 교수, 김웅기 한림대 교수,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동포청에서는 오진희 기획조정관, 김민철 재외동포정책국장 및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밖에 영화 ‘헤로니모’의 전후석 재미동포 감독과 이민정 변호사, 국내 유학 중인 재외동포 대학생 등도 포럼에 함께한다. 포럼은 일반인도 홈페이지(http://okaforum.kr)에서 사전 등록하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