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도로에 단속 경찰이 추가 배치된다.
고속도로 단속 업무를 담당하는 버지니아 주 경찰은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발표하면서 “모든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는 제한속도 준수, 안전벨트 착용을 비롯해 운전 중에는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고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수감사절 연휴에 19명이 사망했으며 2021년에는 5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4,407명의 과속 운전자와 1,803명의 난폭 운전자가 적발됐으며 안전벨트 미착용 454건, 음주운전으로 90명이 체포됐다.

올해 125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고 대부분 50마일 이상 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도로 곳곳에 배치되는 경찰은 속도위반을 비롯해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