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장연합회 곽호수(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회장이 첫 운영위원회의 직후 운영위원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한인단체장연합회 제공]
한인단체장연합회(회장 곽호수)는 20일 퀸즈 후러싱 삼원각 식당에서 첫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운영 위원은 강병목 전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김석영 전 뉴욕한인기술인협회장, 박성술 현 뉴욕한인노인상조회장, 설광현 전 맨해튼한인회장, 케니 백 전 뉴욕한인경찰협회장, 존 안 전 퀸즈한인회장, 이명석 전 뉴욕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 에스더 전 퀸즈한인회장, 정영훈 전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협회장, 로렌스 한 뉴욕한인변호사협회장 등이다.
운영위는 이날 첫 안건으로 현재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구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명칭 변경에 대해 논의했다.
운영위원들은 “명칭 변경에 따른 연합회 소속 단체들간 분열 모습이 보여 안타깝다”고 전제한 후 “모든 단체들이 힘을 모아도 어려운 상황에 이제라도 한인 업계가 겪고 있는 현재의 위기상황 타개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