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원폭피해자 워싱턴 방문

2023-11-21 (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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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방미증언단 간담회

2차 세계대전의 막바지인 1945년 8월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6일)와 나가사키(9일)에 투하한 핵폭탄으로 피해를 입은 한인 피해자들이 워싱턴에 온다.

이들은 ‘비핵평화를 위한 한인 원폭피해자 방미증언단’이라는 이름으로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를 차례로 방문했으며 21일 워싱턴에 도착해 반전평화단체(UMC, NCFL, WILPF 등)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방미증언단은 강윤자(1세), 김미미, 이태재, 한정순(2세) 씨 등 원폭피해자와 이대수 아시아평화시민넷(ACNP) 대표가 동행하고 있다.

22일(수) 오후 5시 월리엄조 평화센터에서 한인단체(미주희망연대, 코리아피스나우, 함석헌사상연구회 등)와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703)606-6115.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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