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BA 태권도 시범단 워싱턴 커맨더스 개막 공연

2023-11-21 (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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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태권도 시범단 워싱턴 커맨더스 개막 공연
MBA 태권도 시범단(대표 최승민 관장)이 19일 메릴랜드 소재 워싱턴 커맨더스 홈구장인 페덱스 필드(Fedex Field)에서 열린 NFL 워싱턴 커맨더스와 뉴욕 자이언츠와의 경기 시작에 앞선 개막공연에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6만5,000 관중이 모인 이날 경기에는 개막쇼에 공군의 에어쇼와 워싱턴 커맨더스 마칭밴드의 공연도 있었다. 최승민 대표는 “태권도 시범은 제가 운영하는 MBA 스털링과 MBA 비엔나(이정호 관장), MBA 프레더릭스버그(하동완 관장) 도장 수련생과 동명대학교 재학생 4명 등 6세 어린이부터 대학생으로 구성된 단원 65명이 기초동작과 단체 격파, 그리고 멋진 태권도 안무로 태권도의 예술성을 3분간 잘 표현해줬다”면서 “공중격파와 10번의 스피드 격파 때는 풋불 터치다운 때 들려오는 함성도 나왔다”고 말했다.

사진은 시범단 중 한명이 공중 격파를 하고 있는 모습.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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