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가 11일 퀸즈 베이사이드 삼원각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임스 정(사진)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40여명의 전우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15대 회장에 당선된 정 신인회장은“탁월한 군인정신으로 단결해 조국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정의와 세계 평화를 위해 앞장서 싸우는 국가 유공자 전우회가 될 것을 선언하며 뉴욕 한인사회에 귀감이 되는 전우회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내달 중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