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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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임시 예산안 서명

2023-11-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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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19일까지 효력

연방 정부가 내년 초까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6일 밤 연방 상·하원이 통과시킨 추가 임시 예산안에 서명했다.
대통령이 서명한 추가 임시 예산안은 정부 부처별로 예산이 소진되는 시기를 다르게 정한 것이 특징이다.

보훈·교통·농업·주택·에너지 등 관련 부처는 내년 1월 19일까지 필요한 예산을 책정했다. 전쟁 등 국제정세 혼란 속에 역할이 강조되는 국방부와 국무부 등은 2월 2일까지 예산을 담았다.

앞서 민주당이 다수인 연방 상원은 15일 본회의에서 추가 임시 예산안을 찬성 87표 대 반대 11표로 가결했다. 공화당이 다수당인 연방 하원은 지난 14일 본회의에서 추가 임시 예산안을 찬성 336표, 반대 95표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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