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의 뮤지션들과 미술가인 천미나 교수(메릴랜드미술대학, MICA)가 콜라보한 프로젝트의 음악회 ‘Intersegmental 38(분절 38·사진 포스터)’가 이번 주말 볼티모어에서 열린다.

19일(일) 오후 2시 ‘An die Musik LIVE’에서 펼쳐질 콘서트에서는 볼티모어 작곡가 포럼(Baltimore Composers Forum)소속 작곡가들과 김지은(소프라노), 정소연(가야금), 임영준(기타), 이봉희(피아노)씨가 천 교수의 미술작품인 17개의 국기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피아니스트 이봉희 박사는 “국기를 음악으로 표현했다는 흥미로운 접근으로 한국과 미국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작업한 작품들의 퍼포먼스가 매우 기대된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장 티켓은 20달러이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티켓은 10달러. 온라인 티켓은 구매 후 실시간 연주 링크를 받게 된다. 티켓 구입은 https://andiemusiklive.com에서 가능하다.
장소 409 N Charles St, Baltimore, MD
문의 info@baltimorecomposersforum.com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