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년 5월 DC서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

2023-11-19 (일)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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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민주참여포럼

내년 5월 DC서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

내년 5월 열리는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의 성공을 다짐하며 KAPAC 임원들이 손을 맞잡았다. 왼쪽부터 사람사는 세상 워싱턴 박미셸 대표, 최광철 KAPAC 대표, 이기창 이사.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 최광철)은 내년 5월 22~24일 워싱턴 DC 하얏트 호텔에서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내년에 다시 열리는 행사 준비를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최광철 대표는 한반도 평화법안(HR-1369)을 발의한 연방하원 브래드 셔먼, 주디 추 의원 등과 면담하고 16일 본보를 방문해 행사 소개와 함께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광철 대표는 “한반도 평화는 좌·우, 보수·진보가 다르지 않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보내고 북·중·러 군사훈련 등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는 미국의 국익에도 위험이 되는 만큼 미국을 설득해 바이든 정부가 북미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다시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지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한반도 평화의 목소리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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