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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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까지 연방정부 셧다운 모면

2023-11-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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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원도 추가 임시예산안 가결

연방정부가 최소 내년 초까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연방상원은 15일 본회의에서 내년 1∼2월까지 사용할 추가 임시 예산안을 찬성 87표 대 반대 11표로 가결했다.

이날 표결에 들어간 안은 지난 9월 말에 처리된 임시예산이 종료되는 오는 17일 이후에 적용할 추가 임시 예산안이었다. 민주당 다수당인 상원은 이번 주말 전에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번에 가결한 추가 임시 예산안을 보낼 예정이다. 추가 임시 예산안은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발효된다.

이에 앞서 공화당이 다수당인 연방하원은 지난 14일 본회의에서 지난 9월 말에 처리된 임시예산이 종료되는 오는 17일 이후에 적용할 추가 임시 예산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해 찬성 336표, 반대 95표로 가결 처리했다.
이로써 오는 17일 이후 우려됐던 연방정부의 셧다운을 내년 초까지 피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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