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렌스 박(왼쪽) 뉴욕한인회 긴급 회칙개정위원회 위원장이 이강원 이사장에게 회칙개정안을 전달하고 있다. [뉴욕한인회 제공]
뉴욕한인회 긴급 회칙개정위원회(위원장 테렌스 박)는 14일 회칙개정안(영문, 한글)을 이사회에 제출했다.
회칙개정위에 따르면 총 18장으로 구성된 이번 회칙개정안의 골자는 ▲한인회장 출마자격 완화 ▲공탁금 인하 및 선거비용 공동분담 ▲한인회 경상비 보증인 삭제 ▲추천위원회 이사 추천 제도 도입 ▲이사회 이사 정원 대폭 확대 ▲한인회 조직 재구성 등이다.
이날 전달된 회칙개정안은 이사회 인준과 공청회, 총회 등을 거쳐야 뉴욕한인회의 새로운 개정 회칙으로 효력을 갖게 된다.
뉴욕한인회는 12월 초 총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테렌스 박 긴급 회칙개정위원장은 “그동안 회칙 개정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준 김광수, 김성진, 이승우, 주동완 위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회칙 개정을 통해 뉴욕한인회가 한층 더 견고하고 체계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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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