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개 단체에 총 5천달러 성금

2023-11-16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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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어린이재단 VA지부

3개 단체에 총 5천달러 성금

지난 11일 모임에 참석한 글로벌어린이재단 버지니아지부 회원들. 둘째 줄 맨오른쪽이 김남숙 회장.

‘감사의 계절’ 땡스기빙 할러데이를 앞두고 글로벌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지부(회장 김남숙)의 지역사회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버지니아지부는 지난 11일 워싱턴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월례회 겸 송년모임에서 3개 한인단체에 총 5천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워싱턴가정상담소(이사장 재노 오)와 워싱턴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에는 2천 달러씩, 강영우장학재단에는 1천달러가 전해졌다. 이달 초 워싱턴한인복지센터 등 4개 단체에 총 1만달러에 이은 두 번째 기부금 전달행사다.

김남숙 회장은 “행복의 비결은 소유에 있지 않고 나눔에 있다. 우리 회원님들의 나눔과 귀한 사랑이 힘든 처지의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며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내년도 사업계획으로는 골프대회, 바자, GCF 일본 총회(10월1일-3일) 참석 등이 발표됐다.
37명의 회원이 참석한 모임에서는 크로마하프 연주, 줌바댄스, 노래자랑 등 흥겨운 여흥순서도 곁들여졌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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