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버지니아에 진출한 외국기업은?

2023-11-16 (목)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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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0여 업체, 5만명 이상, 68억 지출

▶ 한국 12위, 55개 업체 856명 고용

북버지니아에 진출한 외국기업은?
북버지니아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은 얼마나 될까.
북버지니아 지역위원회(NVRC)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68개국에서 1,252개 업체가 진출해 있으며 고용규모는 5만879명으로 전체 일자리의 4.6%를 차지했으며 연 68억 달러의 임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버지니아 지역은 페어팩스·알링턴·라우던·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와 알렉산드리아 등이며 소매업을 제외한 외국기업들 가운데 전문과학기술 분야가 절반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정보, 기업관리, 재정보험 등이 많았다.

나라별 순위는 영국이 246개 업체로 가장 많았으며 고용규모는 1만1,980명, 연 16억 달러의 임금을 지출했다.
다음은 독일(5,976명), 캐나다(4,590명), 아일랜드(3,986명), 프랑스(3,651명), 일본(3,55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은 55개 업체가 진출해 고용규모는 856명, 임금지출은 1억2천만 달러로 12위를 차지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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