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국가조찬기도회, 정승욱 신임회장 선출

2023-11-15 (수)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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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국가조찬기도회, 정승욱 신임회장 선출

지난달 국가조찬기도회를 마치고 함께 한 임원들. 앞줄 가운데가 정승욱 신임회장.

한미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13일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담임목사 김제이)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승욱 박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정 회장은 “우리는 기도로써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서로 다른 기도 단체들이 각자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연대하고 화합해 기도의 횃불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965년생인 정 회장은 버지니아 페어팩스에서 세무회계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회장 임기는 2년이며 매월 기도모임을 갖고 매년 10월 한미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한다. 역대 회장으로는 1대 백순 회장에 이어 정세권, 박주용, 해롤드 변, 박상근, 서옥자, 윤필홍 회장 등이 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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