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실적, 자산·대출 예금도 두 자릿수 성장
[로고]
뉴밀레니엄은행(행장 허홍식)이 경기하강 국면에도 불구하고 고무적인 실적을 내놓았다.
자산, 예금, 대출이 모두 증가했고 순이익도 전년 대비 20% 넘는 호성적을 기록한 것이다.
뉴밀레니엄은행은 9일 올 3분기 기준 610만 달러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1% 증가한 수치이다.
은행은 자산과 대출, 예금 등 주요 부문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 3분기 현재 총자산 규모는 7억6,693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
총 예금고는 6억6,002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7%, 늘어났고, 총 대출은 6억5,772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해 19.6% 증가했다.
뉴밀레니엄은행은 이 같은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 드라이브를 걸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허홍식 행장은 “지난해 연방재무부로부터 뉴저지 은행으로는 유일하게 ECIP 자본금 7,910만달러를 수령하면서 명실상부한 중견은행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수익 증대를 통한 지속적인 자본금 확충과 우량 대출로 은행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새로운 디지털 금융기법을 은행내부 경영에 접목시켜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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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