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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불법 마약 제조 일당 체포

2023-11-09 (목)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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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에서 펜타닐과 헤로인 등 마약을 불법적으로 제조해 온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과 연방 마약단속국(DEA)은 7일 지난주 브롱스 소재 한 아파트에 위치한 펜타닐 및 헤로인 제조 공장을 급습해 현장에서 용의자 11명을 체포하고 시가 400만달러에 달하는 유통직전의 포장된 약 40만개의 분말형 마약 패키지를 전량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체포된 용의자들은 1급과 3급 등 여러 건의 규제 약물 소지 혐의와 2급 마약 관련 도구 사용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브리짓 브래넌 특별 검사는 “펜타닐과 헤로인 제조 공장이 시내 주택가에 침투한 사례”라며 “치명적인 약물들이 지역 사회에 유통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무고한 주민들이 입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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