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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한식당 11곳 ‘미슐랭 가이드’ 선정

2023-11-09 (목)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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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믹스’ ‘정식’ 4년연속 별 2개, ‘주아’ ‘꼬치’ 3년연속 별 1개

세계적으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미슐랭 가이드’에 뉴욕시에서 운영 중인 한인 레스토랑 11곳이 선정됐다.

프랑스 타이어업체 미슐랭이 7일 발표한 ‘2023 뉴욕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총 70개 레스토랑 가운데 ‘아토믹스’(Atomix)와 ‘정식’(Jungsik), ‘꼬치’(Kochi), ‘꽃’(Cote), ‘제주누들바’(Jeju Nooble Bar), ‘주아’(Jua), ‘오이지 미’(Oiji Mi), ‘마리’(Mari), ‘주막 반점’(Joomak Banjum), ‘메주’(Meju), ‘봄’(bom) 등 한식당 11군데가 포함됐다.

맨하탄 트라이베카에 위치한 고급 한식당 ‘정식’과 지난 2020년 처음으로 별 2개를 받은 ‘아토믹스’는 4년 연속 별 2개를 받는 기록을 이어갔다.


‘주아’와 ‘꼬치’는 3년 연속 별 1개를 받았으며, 지난해 처음 별 1개를 받은 ‘주막 반점’, ‘마리’, ‘오이지 미’ 등은 2년 연속 별 1개를 받았다. 또한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에 위치한 ‘메주’와 맨하탄 첼시 소재 ‘봄’은 올해 처음으로 별 1개를 받았다.

한편 뉴욕시에서 ‘일레븐 매디슨 파크’, ‘르 베르나딘’, ‘퍼 세’, ‘마사’ 등 4개 식당은 별 3개를, 13개 식당은 별 2개를, 53개 식당이 별 1개씩을 각각 받았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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