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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 유대인혐오범죄 예방교육 강화

2023-11-07 (화)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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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하원 법안 발의

뉴욕주의회가 대학들을 대상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대인 혐오 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나섰다.

에드 라 뉴욕주하원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최근 대학교 내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대인 혐오범죄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시·주정부에 대해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법안에는 교내 유대인 혐오 범죄 발생시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도 함께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코넬대 재학 3학년 학생이 인터넷에 유대인 살해 협박글을 게재해 3일 하루 동안 학사 일정이 전면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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