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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복귀’ 피프티 피프티 키나, 홀로 ‘빌보드 어워즈’ 참석

2023-10-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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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복귀’ 피프티 피프티 키나, 홀로 ‘빌보드 어워즈’ 참석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키나 /사진=스타뉴스

그룹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빌보드 어워즈에 참석한다.

30일 소속사 어트랙트에 따르면 키나는 오는 11월 19일 개최 예정인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다. 최근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 아란, 시오, 새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함에 따라 키나 홀로 참석할 예정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 여파로 대면 시상식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비대면 시상식이 진행될 경우 시상식 측 요청에 따라 영상 촬영으로 대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은 지난 6월 어트랙트가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를 파탄냈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8월 28일 정산자료 제공 의무 위반이라 단정하기 어렵고 건강 관리·배려 의무 위반도 충분한 소명이 되지 않았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멤버들은 항고장을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키나가 항고를 취하하며 소속사로 돌아왔고 어트랙트는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해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

한편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뉴진스가 4개 부문에 후보 지명됐다. 지민은 톱 셀링 송,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앨범,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 후보이며, 뉴진스는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톱 K팝 앨범 부문 후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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