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약국 체인 ‘라이트 에이드’ 1차 폐쇄 매장 154개 확정

2023-10-19 (목)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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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연방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 보호를 신청한 대형 약국 체인 ‘라이트 에이드’(Rite Aid)가 대규모 매장 폐쇄를 발표했다.

18일 뉴욕타임스(NYT) 등 언론들에 따르면 라이트 에이드는 실적이 부진한 매장 154개를 1차 폐쇄 매장으로 확정했으며 이중 31개가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하고 있다.

31개 가주 매장 중 80% 이상이 남가주에 집중됐으며 LA 한인타운 서쪽 올림픽과 크렌셔 블러버드에 위치한 매장(959 Crenshaw Bl. LA)도 폐쇄 명단에 포함됐다. 이밖에 LA 지역 매장 중에는 4044 이글락 블러버드와 4046 사우스 센티넬라 애비뉴 매장도 포함됐다.

라이트 에이드는 파산 보호 신청에도 라이트 에이드는 계속 존속할 것이며 남은 매장에서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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