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너스톤, 한인 청소년 건강 세미나...조예림 박사 강사로 10월28일 린우드 클리닉서

2023-10-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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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사회 최초이자 유일의 무료진료소인 코너스톤 클리닉(대표 이명자)이 오는 10월28일 오후 4시 린우드 클리닉에서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너스톤은 정기적으로 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해왔는데, 10월에는 특별히 시애틀지역 한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마련하기로 했다.

강사는 현재 워싱턴대(UW)에서 수면 연구 및 수면 장애로 인한 질병들을 치료하는 가정의학과 의사이자 연구원인 조예림 박사가 맡는다. 조 박사는 코너스톤 남쪽 페더럴웨이 무료진료소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의사이기도 하다.


조 박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청소년기의 인지 발달, 두뇌 성장의 필수 요소인 수면의 중요성과 수면 결핍으로 생길 수 있는 질병들을 살펴보고 건강한 청소년 시기를 보내기 위해 수면의 질을 높일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원활한 인지 기능 성장이 독려되어야 하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 시기에 스마트폰과 미디어에 노출되는 것이 일상이 되는 케이스가 많은 현실 속에서 수면장애가 많이 생겨 이 매우 안타깝다고 조 박사는 강조하고 있다.

코너스톤 관계자는 “조 박사가 이끄는 이번 세미나는 강의, 토론, 간단한 자가 테스트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의 설계를 위한 주도적 통찰력을 갖게 하는 것이 큰 목적”이라며 “많은 한인 청소년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햇다.

문의와 참석 예약은 엔젤라 리 코너스톤 프로그램 매니저(Angela.lee@cmsfreeclinic.com 206-327-2433)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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