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 '드 라 셀'(De La Salle) 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중인 조슈아 김(건우, 16)이 UCLA로부터 전액 장학금을 받고 조기입학을 허가받았다.
김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AJGA(미 주니어 골프협회) 윌리엄 로워리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AJGA 윈드햄 인비테이쇼널 대회에서는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1년 12월 5일 페어필드 파라다이스 밸리 골프코스에서 열린 ‘US 키즈 골프 파운데이션’ 주최 ’US 키즈 프리미어 토너먼트(US Kids Premier Tournament) 13~14세 경기에서 7언더파(버디 9개, 보기 2개)로 2위과 6타 차를 내며 우승했다.
김군의 조부 김승남 프로에 따르면 김군은 UCLA를 비롯해 하버드, USC, 노트데임등에서 조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으며 가장 조건이 좋은 UCLA를 가기로 결정했다. 김군은 오는 2025-26 학기에 입학하게 된다.
7세때부터 티칭프로인 할아버지 김승남 프로로부터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김군은 현재 16세 부문 전국 랭킹 1위에 올라있다.
조슈아 김 군은 댄빌에 거주하는 피터 김, 지나 김 씨의 1남 1녀중 장남으로 김승남 프로의 친손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