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유일 한인 주의원으로 대변자 역할 다할것”
2023-09-25 (월)
서한서 기자
21일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린 후원행사에 엘렌 박(맨 앞줄 왼쪽 7번째) 뉴저지주 하원의원이 참석자들과 함께재선 성공을 희망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는 11월 7일 뉴저지주상하원의원 본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엘렌 박 주하원의원이 21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후원 행사를 열었다.
북부 뉴저지 한인 밀집 타운들로 이뤄진 주의회 37선거구를 대표하는 박 의원은 “뉴저지주의회의 유일한 한인 의원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민주당 소속인 박 의원은 2년 전인 2021년 11월 본선거에서 한인 여성 최초로 뉴저지주 하원의원에 당선됐고, 첫 임기동안 성공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인 비영리기관에 주정부 지원금 배분을 이끌어냈고, 주정부의 각종 주민 지원 프로그램을 한국어로 알리는 등 한인사회를 위해 일하는 정치인으로 위상을 탄탄히 쌓았다.
이날 후원행사에는 주의회 37선거구의 동료 의원인 고든 존슨 주상원의원과 샤마 헤이더 주하원의원을 비롯해 폴 김 팰리세이즈팍 시장, 크리스 김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민주당 후보 등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박 의원 지지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이창헌 뉴저지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박 의원의 재선 성공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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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