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7일까지 패리스 고 파인 아트 갤러리
[박한홍 작가의 개인전]
비 그림으로 유명한 박한홍 작가의 개인전이 내달 7일까지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패리스 고 파인 아트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비 내리는 뉴욕 풍경’으로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카오스’(Chaos·혼돈) 시리즈 회화 작품을 소개한다.
그의 비 작품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카오스가 낯설게 전혀 다른 스타일의 그림처럼 보이지만 서로 연관성이 있다. 비 작업에서 보여지는 길 위의 물에 반사된 흐르는듯한 형형색색들의 불빛들은 물결을 따라 흐트러지면서 혼돈작업에서 보여지는 무수히 많은 점들로 이어진다.
박한홍 작가는 구상 작품이 강하다고 알려진 대구출생이며 한국에서 학업을 마쳤다. 미국으로 이민 온 후 30여년간 뉴욕의 아티스트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꾸준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5일 오후 6~8시까지다.
△장소 201 Bridge Plaza North, Suite 201, Fort Lee, NJ
△문의 201-724-7077, pariskohfineart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