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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연휴 교통위반 티켓 8,762장 발부

2023-09-12 (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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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경찰, 음주운전 154명

뉴욕주경찰이 지난 노동절 연휴 동안 8,700장이 넘는 교통법규위반 티켓을 발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경찰은 11일 지난 9월1~4일 노동절 연휴기간 주 전역에서 실시한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DWI) 체포 154명을 포함해 총 8,762장의 티켓을 발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DWI 체포 208명, 티켓 발부 9,748장과 비교할 때 각각 26%와 10.1% 줄어든 수치다.
뉴욕주경찰은 일반 도로 및 고속도로에 체크 포인트를 설치하고 음주운전은 물론 무면허 운전, 운전 중 휴대폰 통화, 난폭 운전 등 각종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노동절 연휴 기간 가장 많은 교통위반은 ‘과속’으로 총 3,407장의 티켓이 발부됐고, 안전벨트 미착용 383장, 난폭 혹은 산만운전(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203장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롱아일랜드에서는 DWI 체포 18명, 과속 165장, 안전벨트 미착용 12장, 난폭 혹은 산만운전 32장 등 총 572장의 티켓이 발부됐고, 뉴욕시에서는 DWI 체포 3명, 과속 82장, 안전벨트 미착용 17장, 난폭 혹은 산만운전 12장 등 총 427장의 티켓이 발부됐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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