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세자 연합’… 한인후원회, 후원행사서 전폭지지 당부
토니 아벨라(민주·납세자 연합) 후보 한인후원회가 지난 9일 열린 후원행사 직후 아벨라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토니아벨라 한인후원회 제공]
오는 11월 뉴욕시의원 제19선거구(베이사이드)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토니 아벨라 후보가 ‘납세자 연합’(Taxpayers Unite)이라는 제3당을 창당했다.
지난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아벨라 후보는 이번 제3당 창당과 관련 “민주당과 공화당 등 기존 정당 외 새로운 정책적 선택을 원하는 유권자들을 위한 창당”이라며 “이제 유권자들은 ‘민주당’ 후보이면서 ‘납세자 연합’ 후보인 본인에게 투표할 기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납세자 연합은 ▲재산세 개혁(중산층 납세자 중심) ▲삶의 질 개선(과도한 개발 반대) ▲세금의 공정 분배(도로, 하수, 노인센터, 경찰력 등) ▲공공안전 위한 합리적 재정 지원 ▲재산세 상한 2% 제한 등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9일 퀸즈 플러싱 소재 파이브포인트 쉐라톤호텔에서 후원 행사를 개최한 ‘토니 아벨라 후보 한인후원회’는 아벨라 후보에 대한 한인 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은 “아벨라 후보의 제3당 창당은 민주당은 물론 납세자 권익옹호를 위해 깃발을 든 납세자 연합의 아벨라 후보에 대한 지지를 얻어내기 위한 것”이라며 “아벨라 후보는 동해 표기, 한국의 가정의 달, 위안부 교육, 수산업계 중량제 문제 등 말이 아닌 일을 한 친한파 정치인으로 반드시 당선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토니 아벨라 718-762-0235 tonyavella20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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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