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랜드터널 맨하탄 방면 야간통행 통제
2023-09-09 (토)
서한서 기자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홀랜드터널의 맨하탄 방면 통행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심야시간대 통제된다.
뉴욕뉴저지항만청에 따르면 홀랜드터널의 홍수 안전검사를 위해 20~22일까지 야간 통행 제한이 이뤄진다. 20일과 21일의 경우 각각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맨하탄 방면 통행이 금지되고, 22일에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맨하탄 방면 통행이 통제된다.
항만청은 해당 통행금지 시간 동안 우회 도로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홀랜드 터널은 올 초부터 보수 공사로 인해 야간시간대 뉴저지 방면 통행이 금지<본보 1월19일자 A1면 보도> 되고 있는데, 이번 맨하탄 방면 통행금지 기간에는 뉴저지 방면 통행이 일시 허용된다.
맨하탄 방면 통행제한 조치가 끝난 후 26일 오후 11시부터 뉴저지 방면 폐쇄가 재개된다. 토요일을 제외한 주 6일간 이뤄지는 홀랜드터널 뉴저지 방면 심야시간대 통행 금지는 오는 2025년 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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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