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렌 박 의원 사무실, 민권센터·상록회 등도
뉴저지 앵커(ANCHOR)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부쩍 커지면서 한인 정치인 및 비영리단체들도 신청 지원에 나섰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포트리, 레오니아, 잉글우드클립스 등 한인 밀집 지역들로 이뤄진 뉴저지주의회 37선거구를 대표하는 엘렌 박 주하원의원 사무실은 앵커 프로그램과 관련된 각종 민원을 한국어로 안내하고 있다.
박 의원실은 “만약 앵커 프로그램 신청 접수 진행 상황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의원실로 전화(201-308-7062)해 한인 보좌관을 찾으면 한국어로 안내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다만 해당 지원은 37선거구에 속한 지역 주민에 한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청서 작성 등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뉴저지 민권센터와 뉴저지한인상록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뉴저지 민권센터는 팰리세이즈팍에 있는 오피스(316 Broad Ave 2층)에서 앵커 프로그램 관련 안내 및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201-416-4394) 또는 이메일(seongwon.kim@minkwon.org)로 하면 된다.
뉴저지한인상록회도 레오니아에 있는 회관(133 Fort Lee Rd 3층)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앵커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 신청을 돕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은 상록회에 전화(201-945-2400)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들 한인 비영리 단체들은 “앵커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한 한인들의 문의가 많이 늘었다”며 “수혜 자격을 갖춘 뉴저지 주택 소유자 및 세입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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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