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서브웨이 서핑’ 중단 촉구 캠페인
2023-09-07 (목)
이지훈 기자
뉴욕시가 전철 지붕에 올라 스릴을 즐기는 ‘서브웨이 서핑’ 중단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섰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5일 퀸즈 서니사이드의 7번 전철 33스트릿-로슨 스트릿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브웨이 서핑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위험한 시도를 중단해줄 것을 촉구했다.
뉴욕시는 이와 함께 뉴욕시경(NYPD)의 전철역 주변 선로 순찰 강화 및 서브웨이 서핑을 하다가 적발된 청소년의 가정을 방문하는 등의 순찰 프로그램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시에서는 지난 2018~2022년 동안 서브웨이 서핑으로 인해 5명이 사망했으나 올해는 1~8월 동안 벌써 5명이 숨을 거뒀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