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1세기는 평신도 사역자 시대”

2023-09-05 (화)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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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세선선교학교 제5기 수강생 모집

“21세기는 평신도 사역자 시대”

워싱턴 세선 선교학교 임원들. 왼쪽부터 홍정표 교무, 황재진 교감, 박춘근 교장, 이영숙 재무.

평신도 사역자 양성을 위해 설립된 워싱턴 세선 선교학교(WWMA, 교장 박춘근)가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선 월드 시니어선교회 산하 WWMA는 가을학기를 7일부터 12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주간 강의(오전 9시 45분~오후 2시 10분)는 엘리콧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에서 대면으로 진행하고, 특강은 줌(Zoom)을 통한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개강식은 7일(목) 오전 10시 30분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졸업여행으로 10월 31일~11월 9일 10박 11일 이스라엘 선교 성지순례를 간다.

강의는 성경과 설교, 선교 역사, 교회와 선교, 설교와 QT, 선교 실제, 새 물결 운동, 북미주 원주민 선교, 팀 사역 등이다. 강사는 권기창, 김상문, 김진기, 박윤석, 박춘근, 서보영, 이영숙, 황재진 등 목사와 선교사들이다. 선교훈련 대상은 시니어뿐만 아니라 나이에 상관없이 선교에 관심 있고, 단기 및 장기 선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이다. 수강료는 200달러(점심 제공). 다양한 장학제도가 있다.

박춘근 교장은 “2년 과정을 수료한 제1회 졸업생들을 배출하고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기 위해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며 “예수그리스도를 본받아 우리에게 명령하신 선교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WWMA는 21세기 평신도 사역자 시대에 평신도를 교육해 선교적 삶을 실천하도록 돕고, 전문 선교사를 양성해 현지 선교사와 연계해 파송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문의 (240)461-9113
(301)742-3927
장소 8971 Chapel Ave.
Ellicott City, MD 21043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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