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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과 함께 하나되는 한국의 날

2023-08-31 (목)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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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트베이 한인회 주최 ‘제4회 한국문화축제’

▶ 9월 1일(금) 오후 6시 오클랜드 27가&텔리그래프

다민족과 함께 하나되는 한국의 날
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이진희)가 주최하는 '2023 한국문화 축제의 날' 행사는 오는 1일(금) 오후 6시부터 오클랜드 27가와 텔리그래프 거리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4회째로 '퍼스트 프라이데이'를 주관하는 '코리아타운 노스게이트'(KONO, 회장 정흠)가 주관해서 열리는데 '퍼스트 프라이데이'에는 매달 첫번째 금요일에 코리아타운 노스게이트에서 열리는 행사로 예술가들의 전시, 공연, 음식등으로 인종을 망라해 수만명이 찾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에 더해 한국의 전통 공연과 K팝 공연등이 어우려져 수많은 관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새로운 송씨의 사회로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열린다. 이어 국민의례와 이진희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정흠 KONO 회장의 기념사가 이어진다. 생 타오 오클랜드 시장과 각지역 한인회장, 윤상수 총영사, 오클랜드 시의원들 등의 축사가 이어지고 2부 순서에서 다양한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김일현 무용단의 광복의 아리랑 비단 부채춤, 한사모 영남 사물놀이/앉은반 의 사물놀이로 축제의 분위기를 띄우고 멜로디의 가야금 연주, 양재경 밴드의 팝송 공연, 신윤주씨의 해금 연주, 배효리씨와 레이첼 구씨의 화관무, K팝 댄스 공연, 김원미씨의 피콜로 연주, 산타클라라 노인봉사회 소속 까투리 공연단의 노들강변춤, 강대형씨의 하모니카 공연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산타클라라 한미노인회의 까투리 공연단은 이날 처음 정식으로 공연을 선보이는데 서울의 까투리 무용단 단장이었던 김옥자씨가 지도하는 무용단으로 단원들의 평균나이는 70세다. 김옥자 단장은 동무용단은 고교동문 5명과 노인회 회원 5명이 함께 하는 무용단으로 젊은이들 못지 않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다함께 강강술래를 즐기고 양재경 밴드가 K팝과 미국노래를 선사하며 막을 내리게 된다.

이번 행사는 총영사관과 KP 플라자가 특혈후원을 하고 AA 머천트 서비스, KP 플라자, 기진덕 정경식 재단, 한미뱅크와 페니하씨가 특별협찬을 한다. 또한 각지역 한인회등 한인단체들이 후원을 해서 열리게 된다.
다민족과 함께 하나되는 한국의 날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29일 오는 9월 1일 열리는 ‘2023 한국문화 축제의 날’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사진 이스트베이 한인회>


한편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29일 한인회관 사무실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순서를 다시 확인하고 행사당일 현장 준비상황등 세부사항들을 검토했다.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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