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빛교회에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마이라이프재단의 천윤숙 강사.
마이라이프재단(회장 이정숙)이 27일 글렌버니 소재 새벽빛교회(최정규 목사)에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천윤숙 강사는 자살 충동의 증상과 단서, 그리고 이를 예방하고 방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설명했다. 또 20여명의 참석자들과 자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알아보고, 자살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직간접적 방법, 질문, 설득, 전문기관 연결 등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천 강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인사회에서도 우울증, 자살이 급증하고 있다”며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자신이나 타인에 관심을 갖고 아픈 마음을 잘 살피고 마음의 건강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라이프재단은 업무 보조와 홍보, 행사, 캠페인 등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문의 (443)996-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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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