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부의장에 강일한씨
▶ 윤 대통령 29일 임명장
최점균씨(왼쪽), 강일한씨
오는 9월1일 공식 출발하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의 SF 지역 협의회 회장에 최점균씨, 미주 부의장에는 강일한 전 LA 한인상의 회장이 각각 확정됐다.
민주평통 사무처로부터 위촉 통지를 받고 임명장 수여식과 워크샵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나가 있는 주요 인사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25일 평통 21기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위촉을 최종 재가했다.
강일한 전 상의회장은 북미와 중남미 20개 지역 협의회를 이끌어갈 미주 부의장에 최종 확정됐다, 이용태 전 한인회장이 미주지역 평통의 맏형격인 LA평통 회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최점균 신임 SF평통 회장은 지난 20기 평통에서 대외협력분과위원장으로 활동을 했다. 경원대학교를 졸업하고 도미해 뷰티서플라이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주 뷰티서플라이 총연합회 15, 16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한미라이온스 클럽에서 총무를 맡고 있기도 하다.
각 지역별로는 LA 평통회장에 이용태 전 LA 한인회장,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OC·SD) 지역협의회 회장에는 설증혁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 , 시애틀 평통회장에 김수영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시애틀지부 회장, 뉴욕 평통회장에 박호성 전 평통 간사, 워싱턴 평통회장에 린다 한 전 워싱턴 한인연합회장, 시카고 평통회장에 김길영 전 시카고 한인회장, 휴스턴 평통회장에 김형선 20기 차세대분과위원장, 애틀랜타 평통회장에 오형록 전 애틀란타 한인회장, 덴버 평통회장에는 곽인환씨 등이 위촉됐다.
미주 부의장 자리를 놓고 강일한 전 회장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진안순 전 시카고 한인회장과 애니 첸 한미동맹재단 USA 회장은 운영위원에 포함됐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시간 29일 일부 지역 신임 회장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30일에는 21기 민주평통 전체 임원 웍샵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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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