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는 내달 16~17일(토~일) 양일간 하노버 소재 아룬델 밀스 몰 주차장에서 열리는 ‘제45회 한인의 날 보름달 축제’의 유스 탤런트 쇼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숨은 장기와 기량을 뽐내는 유스 탤런트 쇼는 15~21세 한인 및 타인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2분 이내 비디오를 내달 9일(토)까지 이메일(KSMYOUTHCONTEST@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본선은 축제 전야제인 16일(토) 오후 7시 치러진다. 시상은 1등 500달러, 2등 300달러, 3등 200달러의 장학금이 주어지고, 장려상은 상품권이 수여된다.

한인회 준비위원들은 25일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부스 및 행사 준비를 점검했다.
박로사 준비위원장은 “지역사회에 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SNS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를 시작했다”며 “타인종들이 K-팝 나잇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준비위원장은 “음식 부스와 일반 부스가 70여개 설치될 예정으로, 부스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니 단체나 업체, 개인 등의 참여를 바란다”며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240)432-1425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