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미배드민턴협회장에 김응권 씨 선출

2023-08-24 (목)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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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배드민턴협회장에 김응권 씨 선출

김응권 씨(오른쪽)가 정주현 재미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재미배드민턴협회장 인준장을 받고 있다.

재미배드민턴협회장에 김응권 씨가 선출됐다.
김응권 씨는 지난 19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재미대한체육회 정기총회에서 정주현 회장으로부터 인준장을 받았다. 김 씨는 앞서 12일 재미대한체육회 선관위원회 주관아래 줌미팅에서 2년 임기의 재미배드민턴협회장에 선출됐으며 당시 3명이 경합했다.

김응권 회장은 2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재미배드민턴협회장으로서 2년 후 LA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올해 뉴욕 미주체전에는 11개 지회가 참가했는데 LA 미주체전에는 14개 지회 이상이 참가할 수 있도록 협회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응권 회장은 현재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서 카이로프랙터(척추신경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재미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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