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구촌교회 이웃사랑팀, 입양아 위한 한복 30벌 전달

2023-08-23 (수) 정영희 기자
크게 작게
지구촌교회 이웃사랑팀, 입양아 위한 한복 30벌 전달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있는 워싱턴 지구촌교회 이웃사랑 팀(담당 곽대선 목사, 팀장 전수복 목사)이 지난 20일 한인 입양아와 양부모들을 위해 30벌의 한복을 모아 아시아 패밀리즈(대표 송화강)에 기증했다. 매달 워싱턴 DC의 노숙자 돕기 급식 사역을 펼치고 있는 이웃사랑 팀은 회원 중 한 명인 김찬수 아시아 패밀리즈 고문으로부터 한인 입양아와 양부모들이 추석 등 한국명절에 사용할 한복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듣고 한복을 모으게 됐다. 소식을 들은 장선영, 마제경 씨 등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어린이 한복과 남녀 성인 한복 30벌과 북춤 배우기에 필요한 북 3개 및 나무 받침대 등이 모아졌다. 사진은 지난 20일 주일예배 후 김찬수 아시아 패밀리즈 고문이 한복을 기증받고 있는 모습.

<정영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