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볼티모어서 가장 위험한 동네는…

2023-08-23 (수)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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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힐·W.볼티모어·그린마운트E.

사우스 웨스트 저널이 범죄율과 빈곤율이 높은 볼티모어 시내 위험한 동네 탑3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위험한 동네로 뽑힌 체리힐 지역에서는 악명 높은 MS-13 갱단으로부터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고, 올해 강력범죄 3,146건이 발생했다.
이어 위험한 동네로 뽑힌 웨스트 볼티모어 지역은 FBI 데이터에 따르면 범죄율이 전국 평균보다 무려 353%나 높다. 강도, 살인, 폭행, 성폭행 등 폭력 범죄는 3,197건, 차량 절도, 재산 절도 등 재산 범죄는 7,438건이 발생했다.
또 전국 평균보다 277% 높은 범죄율을 기록한 그린마운트 이스트도 2,952건의 폭력 범죄와 5,888건의 재산 범죄가 기록됐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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