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역사회 위한 노고에 감사”

2023-08-23 (수)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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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워드경찰·소방국에 1만 달러 기부 조선화로, 100여명에 상품권 선물도 2년째 경찰·소방관 초청 감사오찬

“지역사회 위한 노고에 감사”

22일 열린 조선화로 오찬행사에 참석한 하워드카운티 경찰과 소방관들.

엘리콧시티 소재 BBQ 전문 한식당 ‘조선화로’(대표 김성훈)가 22일 하워드카운티 경찰과 소방관을 초청해 감사 오찬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선화로는 이날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하는 하워드카운티 경찰국에 5,000달러, 소방국에 5,000달러 등 총 1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또 오찬에 참석한 경찰, 소방관 등 100여 명에게 50달러 기프트 카드를 선물하며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조선화로는 지난해 개업 1주년을 기념해 경찰국과 소방국에 각 1만 달러씩 총 2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김성훈 대표는 “지역사회 치안과 안전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과 소방관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다”며 “그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는 오찬행사를 매년 마련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고리 더 카운티 경찰국장은 “조선화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며 “이번 기금은 경찰국 재단 지원금으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스 윈스톤 카운티 소방국장은 “훌륭한 식사에 감사하다”며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 CPR 교육 등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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