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7일 본선거 총 25명 출마 박명근 후보 27일 캠페인 킥오프 등 내달중 후원행사 줄이어
오는 11월7일 치러지는 뉴저지 본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이 선거 캠페인에 본격 나서고 있다.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명근 공화당 후보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잉글우드클립스 카페 이탈리아노(14 Sylvan Ave)에서 선거 캠페인 킥오프 행사를 연다.
한인 최초의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당선에 도전하는 박 후보는 “오랜 망설임 끝에 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 건강 문제로 많이 망설였지만 최근 호전됐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지역 공화당위원회의 출마 권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장이 된다면 사욕이나 정파 이해 관계가 아닌 지역 주민 이익을 극대화하는 정책을 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후보는 오는 11월 잉글우드클립스 시장 본선거에서 글렌 루시아노 민주당 후보와 맞붙는다.
11월 본선거에서 팰팍 시의원 당선에 도전하는 민석준 민주당 후보도 오는 9월8일 오후 6시30분부터 팰팍 시루연회장(248 Broad Ave 2층)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
지난 2월부터 팰팍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 의원은 이번 본선거에서 승리해 임기를 3년 더 이어간다는 목표다.
민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희망찬 팰팍의 미래에 대해 소신을 밝힐 것”이라며 많은 지지를 당부했다.
이 외에 한인 최초 릿지필드 시장 당선에 도전하는 데니스 심 무소속 후보는 디음달 중순께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고, 팰팍 시의원에 출사표를 낸 원유봉 공화당 후보도 다음달 중순께 후원 행사를 계획하는 등 한인 후보들의 선거 캠페인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11월 뉴저지 본선거에는 한인 후보 25명이 출마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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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