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한국어 및 한국어 교사 연수
2023-08-21 (월)
한국어 교육재단은 지난 8월 12일 쿠바에서 직지홍보및 한국어및 한국어 교사 연수 행사를 가졌다.<사진 한국어 교육재단>
지난 8월 12일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회장 박래곤)가 주최하고 미주지역회의 (부의장 대행 박요한)가 후원한 쿠바 까르데나스에서 열린 쿠바 한인후손들과 함께 하는 78주년 광복절 행사에서 직지홍보대사인 구은희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이 청주시와 고인쇄 박물관의 후원으로 직지 홍보 행사를 펼쳤다.
직지의 마지막장이 인쇄된 한지에 붓으로 직지'라고 쓰고 본인의 이름을 적고 인증사진을 찍는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준비해 간 50명 분의 인쇄지가 모자랄 정도로 점심 식사를 뒤로 하고 긴 줄을 서서 참여하였다.
또한 8월 15일에는 아바나에 위치한 쿠바 한국학교 (교장 정호연)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쿠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지 강연을 하였는데 직지가 무엇이며 직지의 역사와 가치 및 의미에 대해서 스페인어 통역과 함께 설명하였다.
2022년에 개교한 쿠바한국학교는 인터넷 사용도 안 되고 쿠바인 교사가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올 가을 170여명의 학생이 이미 등록을 마칠 정도로 케이팝의 영향으로 인기가 높은 상황이다.